삼성종합화학, 홍진수 부사장 승진
삼성토탈은 전무 1명에 상무 3명 승진인사 … 한화 의사와는 무관
화학뉴스 2014.12.04
삼성그룹이 12월4일 단행한 임원 승진 인사에서 한화그룹으로 매각이 결정된 계열사에서도 승진자가 나왔다.
삼성그룹은 11월26일 석유화학 부문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방위사업 계열사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한화그룹에 넘기기로 하는 빅딜을 단행했다. 12월4일 삼성 임원인사에 따르면, 매각이 결정된 계열사 가운데 삼성탈레스를 제외한 3개 계열사에서 총 8명이 임원 승진 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종합화학에서는 홍진수 부사장과 이명규 상무가 각각 승진했다. 홍진수 부사장은 2014년 6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이 합병한 이후 경영지원실장을 맡아왔으며 삼성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 삼성종합화학 CFO 등을 역임한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삼성토탈은 김옥수 전무와 박인태, 이종화, 전재홍 상무 등 4명이, 삼성테크윈에서는 감상균, 천두환 상무가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김옥수 삼성토탈 전무는 방향족(Aromatic) 사업을 담당해 왔으며 2014년 하반기 방향족 2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가동을 시작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임원 인사는 계열사 대표이사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매각 여부는 인사의 고려요인이 아니다”며 “한화 측은 인사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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