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분리막 생산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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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 분리막 생산능력 2억4920㎡로 세계2위 … 1위 Asahi Kasei 맹추격
화학뉴스 2014.12.11
SK이노베이션이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의 분리막 소재 부문에서 생산능력 기준 세계 2위로 올라섰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3월과 7월 분리막 생산라인 2기를 추가하면서 생산능력이 1억7160만㎡에서 2억4920만㎡로 급증해 세계 2위에 올랐다고 12월11일 발표했다. 생산능력 세계 1위는 일본 Asahi Kasei Chemical로 2억5500만㎡를 보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 국내외 시장에서 1억㎡ 이상의 LiB 분리막을 판매하며 판매량 기준 세계 2위에 오르며 1억6000만㎡를인 Asahi Kasei Chemical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특허침해 소송을 걸며 LiB 분리막 국산화를 견제해온 미국 Celgard와 일본 Toray를 물리치고 성과를 달성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No.8, No.9 생산라인을 증설함으로써 생산능력이 2억4000만㎡인 Celgard와 1억8000만㎡인 Toray를 추월했다”고 말했다. LiB 분리막은 삼성SDI가 일본 Sanyo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던 2010년까지 일본기업이 세계시장 점유율 80% 가량을 독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국내 최초로 분리막 개발에 성공한 이후 국산화율을 2009년 26.5%, 2011년 37.8%로 꾸준히 높여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LiB 분리막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관련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10년 만에 메이저로 발돋움했고 이제는 세계 1위 자리까지 넘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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