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생산능력 2100만개 확대 … LG는 Nanjing에 일관체제 구축
화학뉴스 2014.12.23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시장이 연평균 8-9%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삼성SDI와 LG화학 등 제조기업의 증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동차와 전동공구 등 비IT 부문으로 LiB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SDI와 LG화학은 LiB 생산능력을 확대를 골자로 하는 2015년 투자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3에 따르면, 삼성SDI는 2015년 원통형 배터리 셀 생산능력을 월 1000만개, 파우치형 셀 1100만개 수준으로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4/4분기 말레이지아에서 월 230만개 상당의 고용량 LiB 셀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한 삼성SDI는 천안과 중국 Tianjin, 말레이지아 등을 후보로 PC와 자동차용 등 범용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파우치형 셀도 3개 지역을 중심으로 분산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3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제조기업인 테슬라(Tesla)가 삼성SDI로부터 공급받는 LiB 양을 결정해야 삼성SDI의 투자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2015년 총 5만대의 전기자동차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지자동차 <모델S>와 출시 예정인 <모델X>, <모델D> 등의 LiB 용량은 60-80kWh로 타사의 전기자동차에 비해 2배 이상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나소닉(Panasonic)이 물량을 단독으로 공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테슬라와 파나소닉이 기가팩토리(Giga Factory)를 가동하기 전까지는 외부에서 물량을 공급받을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LG화학은 2016년 대량생산을 목표로 중국 Nanjing에 전기자동차 10만대 이상에게 공급할 수 있는 월 1300만셀 상당의 LiB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Nanjing 공장은 셀부터 모듈, 팩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일관생산체제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 Nanjing 공장에는 PC 및 파워뱅크용 원형 셀 생산능력 660만개 라인을 신설해 2015년 3/4분기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B3에 따르면, 2014년 LiB 세계 시장은 47억1900만셀로 2013년에 비해 8% 증가했고 2015년은 51억3200만셀로 9%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SDI와 LG화학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46.7%에 달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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