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타르 32만톤 처리 광양공장 시운전 시작 … OCI 공급량 감소 불가피
화학뉴스 2014.12.26
콜타르 사업 파트너였던 포스코켐텍과 OCI가 경쟁관계로 바뀌었다.
OCI에게 원료 콜타르를 공급해온 포스코켐텍이 직접 관련 사업에 나서면서 본격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이다. 포스코켐텍은 12월26일 콜타르를 원료로 탄소소재를 생산하는 PMC Tech 공장을 준공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포스코켐텍은 콜타르 사업을 위해 일본 Mitsubishi와 60대40으로 합작기업 PMC Tech을 설립하고 2014년 4월부터 광양에 48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했다. 콜타르는 제철 과정에서 석탄을 고온으로 가공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로 피치 카본블랙(Carbon Black), 나프탈렌 등 탄소소재 및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포스코켐텍은 침상․피치 코크스를 생산․활용해 고부가 탄소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침상․피치 코크스는 전극봉, 등방흑연블록, 슈퍼캡, 전극재, 그래핀,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음극재 등의 중간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콜타르 32만톤을 처리해 침상 코크스 6만톤, 피치 코크스 4만4000톤을 생산하고 조경유와 카본블랙의 원료유분 15만5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이 콜타르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OCI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포스코켐텍은 2000년 초반부터 30만톤에 달하는 콜타르를 포스코에서 넘겨받아 OCI에게 공급해왔으며 2014년 기준 매출액이 2560억원에 달한다. 포스코켐텍은 2015년 상업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OCI에 판매하는 콜타르가 급감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양사는 피치, 카본블랙, 나프탈렌 등 화학제품 시장에서 곧바로 경쟁에 돌입하게 되며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따라 경쟁 분야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OCI가 콜타르 사업을 위해 중국으로 진출한 것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콜타르를 공급받을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현재 콜타르 관련사업은 공장 시운전에 단계로 2015년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포스코가 부산물로 판매해 온 콜타르를 원료로 사용해 직접 사업에 나선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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