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압파쇄 대신 액화탄산 사용 실용화 … 셰일층 38% 물조달 어려움
화학뉴스 2014.12.29
셰일(Shale)층 개발과정에서 물 대신에 이산화탄소(CO2)를 사용하는 공법이 실용화단계에 돌입했다.
미국 산업가스 메이저 Praxair는 최근 액화탄산을 이용한 사업을 시작했다. 셰일가스(Shale Gas)는 광범위한 지역에 존재하지만 매장지의 40%가 물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미국에서도 사업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GE는 2014년 노르웨이 Statoil과 공동으로 초임계유체 CO2를 활용하는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기후변동대책에도 기여할 수 있는 CO2 활용은 셰일 혁명의 새로운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에는 셰일가스 및 셰일오일(Shale Oil)을 개발하기 위해 고압의 물을 사용해 암반을 파열하는 방법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Praxair가 사업화한 기술은 물 대신 액화 탄산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물 조달이 어려운 지역도 개발이 가능하다. 또 수압을 올려주는 컴프레서 등 기존설비를 유용할 수 있으며 미국 산업용가스 메이저로서 액화 CO2 유통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세계 자원연구소(WRI)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셰일가스․오일 매장지의 38%가 건조지대에 속해있거나 물 조달이 어려운 고갈위험 지역에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셰일층 개발을 실시하고 있는 미국은 물 조달 리스크는 중․고도로 분류하고 있으나 2011년 가뭄으로 일부 셰일가스․유전에서 물 이용이 제한됐고 덩달아 가격도 상승했다. 또 물을 조달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을 신설하는 사례도 있어 코스트 상승과 규제강화등 사업상 장애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GE도 수압파쇄 방식에 CO2 활용을 적극화하고 있다. 2014년 노르웨이 에너지 메이저인 Statoil과 공동으로 액체와 기체의 중간인 초임계상태의 CO2를 활용해 점도 등 수압파쇄에 최적한 상태를 만드는 연구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CO2를 가스전에서 재사용하는 것도 가능해 지구 온난화가스 배출 삭감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수압파쇄법에서 물을 대체해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사례도 실용화되고 있으나 가연성 문제와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 때문에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2/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용가스] Praxair, 삼성 OLED에 질소 공급 | 2017-07-14 | ||
[농화학] Praxair, 산업용 가스 부산공장 건설 | 2010-04-29 | ||
[농화학] Praxair, 수소 장기공급계약 체결 | 2006-06-09 | ||
[농화학] Praxair, 삼성전자에 헬륨ㆍ수소 공급 | 2004-03-18 | ||
[농화학] 울산화학, Praxair에 NF3 공급계약 | 2003-11-2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