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일본은 자급화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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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 자동차용 나일론 컴파운드 위탁생산 … 2018년 70%선 상회 화학뉴스 2015.01.08
Ube Kosan은 2015년부터 중국, 유럽, 미국, 멕시코 등 4개 거점에서 사출성형용 나일론(Nylone) 컴파운드 위탁생산을 시작한다.
2014년 위탁기업을 결정할 방침이며 2015년 이후 브라질, 인디아에서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차 부품용 수요확대에 대응해 글로벌 생산체제를 대거 확충하는 것으로 스페인에서는 중합 플랜트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 나일론 원료인 CPL(Caprolactam) 자급률을 향상함으로써 CPL체인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Ube Kosan은 일본, 타이, 스페인 등 3개 국가에서 CPL 생산부터 나일론6의 중합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일본과 타이에는 자동차용 컴파운드 공장도 보유하고 있으며 중합능력은 약 14만8000톤으로 세계 3위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식품 포장필름 등에 사용하는 압출성형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등 사출성형용은 일본시장 점유율이 높은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다소 고전하고 있다. 중국은 Guangzhou에서 위탁생산을 시작했고 Huadong 또는 Huabei에 1개 거점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타이에서 컴파운드를 조달하고 있으나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현지생산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거점 1곳을 선정해 201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미국과 멕시코는 각각 2곳에서 위탁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투자로 거점을 신설하는 방안 등도 검토했으나 스피드를 우선해 위탁생산으로 최종 결정했다. 원료 수지는 용도에 따라 3개 생산거점에서 생산해 일본, 유럽, 미국의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위탁 중합도 추진한다. Ube Kosan의 컴파운드 공장이 없는 스페인은 중합능력을 3만톤으로 확대해 CPL 자급률 향상을 추진하며 2018년까지 4만톤 플랜트를 증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기간은 증설 완료시점까지이지만 상황에 따라 지속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플랜트 증설이 완료되면 Ube Kosan Group의 CPL 자급률은 7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일론6 수지는 각종 필름과 섬유, 사출성형부품 등에 사용돼 세계수요가 연평균 6% 신장하고 있으며, 사출성형용 수요는 경량화 요구가 높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에코카 채용도 늘어나고 있다. Ube Kosan은 Ube Chemical 공장에 최근 컴파운드 설비를 추가해 고기능제품 증산을 위한 시험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전장계에 사용되는 고방열 그레이드와 부품조립이 쉬운 급속접착 그레이드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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