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유럽산 CPL‧나일론칩에 밀려 … 코오롱 중합설비 가동중단
화학뉴스 2015.01.08
카프로(대표 박승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대주주이자 안정적 고객기업이었던 효성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한국산 CPL(Caprolactam) 채용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CPL 구매를 중단하고 나일론(Nylon) 칩을 구매하고 있다. 국산 CPL 가격이 아시아 가격보다 톤당 최대 100달러 가까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원료를 구매해 중합하는 것이 나일론 칩을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CPL 중합설비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효성도 매년 8000-9000톤 가량의 CPL을 구매했으나 2014년에는 4000-5000톤 수준으로 구매량을 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CPL 수요기업들은 한국‧유럽 FTA(자유무역협정)를 활용해 유럽산 CPL이나 나일론 칩을 수입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CPL 시장이 호황일 때에는 카프로가 아시아 가격에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했으나 중국 수출이 어려워진 이후 높은 가격을 지속적으로 요구함으로써 수요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했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효성이 지분을 각각 22%, 20% 가량 보유하고 있더라도 채산성이 맞지 않는 구매를 지속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고객기업마저 잃은 카프로는 일부 수요기업들과 가격협상을 시도하며 수요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5/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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