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셰일가스 베이스 150만톤 부상
미국, HDPE․LDPE 중심으로 건설 추진 … 투자펀드 합작 불투명
화학뉴스 2015.02.11
미국 노스다코타 주정부와 미국계 투자펀드인 Badlands는 40억달러를 투자해 PE(Polyethylene) 생산능력 150만톤을 중심으로 대규모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 파트너로 미국 Vinmar Projects, 스페인의 엔지니어링기업 Tecnicas Reunidas가 초기단계의 엔지니어링 워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말 기술평가와 설계계획 및 최종입지 결정을 완료하고 빠르면 2017년 구체화할 계획이다. 노스다코타에서 생산하는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에탄(Ethane)을 출발원료로 범용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해 아시아 및 유럽에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는 노스다코타 Bakken에서 생산된 에탄을 베이스로 에틸렌(Ethylene) 및 PE를 상업화하기 위한 것으로 Badlands는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및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이외의 유도제품에 대한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투자파트너의 상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Vinmar는 프로젝트파이낸스 등과 관련해 Badlands와 15년 동안 제휴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펀드가 석유화학사업을 추진하는 극소수의 사례로 플랜트를 완공한 후 생산을 전담할 곳이 어딘지 불명확한 상태이다. 다만, 북미 셰일가스 및 셰일오일(Shale Oil)이 석유화학기업 뿐만 아니라 투자펀드에게도 매력적인 사업기회로 부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스다코타 주정부는 노스다코타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오일을 연료용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Badlands와 합작으로 석유화학 사업에 진출했다. 생산된 PE의 50%는 북미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북서태평양 및 대서양 항구를 통해 아시아 및 유럽으로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inmar는 휴스턴에 본사를 둔 화학제품상사로 북미를 중심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입판매를 광범위하게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Arovin을 통해 Singapore Aromatics의 지분 10.5%를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설비를 인수를 전담하는 Goldia Capital을 신설하는 등 석유화학사업을 적극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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