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기자동차 시장 본격 진출
2020년 목표 타이탄 프로젝트 추진 … A123 전문인력 빼가 피소
화학뉴스 2015.02.23
애플이 2020년 생산을 목표로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신형 자동차 개발에 투자하는 기간은 5-7년으로 애플보다 앞서 전기자동차 개발을 시작한 테슬라(Tesla)와 GM(General Motors)이 2017년을 목표로 설정한 것에 비해 더 공격적인 생산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애플은 <타이탄> 프로젝트를 통해 미니밴 형태의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탄>은 이미 약 20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및 로봇공학 분야 전문가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2015년 1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계약금 25만달러, 인금 60% 인상 조건을 제시하며 자사 직원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배터리 개발인력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생산기업 A123시스템즈로부터 5명의 직원을 끌어와 2015년 1월 피소당한 바 있다. 애플은 LG화학, 삼성전자, 파나소닉(Panasonic), 도시바(Toshiba), 존슨컨트롤즈(Johnson Controls)로부터도 배터리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14년 4/4분기에 180억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1780억달러의 대규모 현금자산을 보유하면서 충분한 자금을 바탕으로 2104년 R&D에 60억4000만달러를 투자했다. <화학저널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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