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신약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11월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웅제약과 RIKEN은 앞으로 3년 동안 <신약 개발을 위한 약물동태(PK)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약물대사>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대웅제약은 4월부터 RIKEN에 연구원을 파견해 협력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약물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동물실험 데이터만으로 사람에게 미치는 약물농도와 약효를 예측할 수 있어 신약과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이종욱 사장은 “약물 동태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기야마 박사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대웅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규 의약품의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