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인트, 부산항 면세점 입성
매출 1500억원 이상 창출 … 일본․중국 관광객 증가로 기대
화학뉴스 2015.03.02
현대페인트는 2월27일 대기업들과 낙찰경쟁을 벌여 부산항 면세점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낙찰금액은 40억1000만원으로 현대페인트는 2015년부터 부산항면세점을 통해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세점 유형별로는 공항면세점이 59%, 시내면세점이 27%, 해항면세점이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50억달러의 면세점 시장을 파악할 때 부산항면세점의 점유율은 3%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는 부산롯데와 부산파라다이스가 지역시장을 분점하고 있지만 최근 부산항을 이용한 외국 출입국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부산항 면세점이 부산지역 면세점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의 관광객 증가율은 연평균 17%로, 부산항면세점은 최근 중국과 일본인의 제주 카지노 관광객 증가로 제주도에서 부산으로의 항만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인천항에 중국인의 유입이 한정돼 있었지만 부산은 접근성이 유리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부산항을 이용하는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대페인트는 최근 영업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부산항 면세점 낙찰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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