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국제유가 안정에 주가 폭등
3월2일 11만2500원 거래 마감 … 2015년 태양광발전 수요 57GW
화학뉴스 2015.03.03
국제유가가 하향안정화되면서 OCI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3월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OCI 주가는 11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117만주로 전일보다 57만주 늘어났다. OCI 주가는 1월7일 6만원대까지 떨어졌으나 2월 말부터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11만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국제유가 폭락으로 대체에너지 시장의 매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졌으나 주가가 바닥까지 급락하고 국제유가도 서서히 오름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OCI 주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IHS에 따르면, 2015년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는 2014년보다 최대 30% 증가해 57GW에 달하고,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수요도 25만톤에서 30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B투자증권 이충재 연구원은 “반도체용을 포함해 세계 폴리실리콘 수요가 33만톤까지 늘어나면 OCI를 비롯한 글로벌 Top5의 생산능력 22만톤을 초과하게 된다”며 “중국, 미국, 일본의 태양광발전 지원정책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2015년에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양광주로 분류되는 한화케미칼, SFC, 에스에너지 등도 2015년 들어 주가가 10% 이상 오르는 등 동반 호조를 보이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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