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 가능할까?
워크아웃 졸업 직후 파업 … 한국타이어와 매출·수익 격차 확대도
화학저널 2015.03.09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5년 만에 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에서 졸업했으나 졸업 하루 만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해 1월21일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할 때까지 또 한번 홍역을 치렀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경영진들은 워크아웃 졸업과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을 반기고는 있으나 한편으로는 재무 부담이 커질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은 독립경영을 위해 하루빨리 워크아웃에서 졸업하기를 학수고대했으나 졸업만이 능사는 아니었다”며 “워크아웃 기간 동안에는 은행 사이의 약정을 통해 이자 차입비용을 저리로 조달했으나 이제는 시중금리로 돌아간 만큼 이자비용 뿐만 아니라 인건비 상승, 투자비용 등 많은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투자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던 상황에서 새롭게 투자를 모색해야 하며 임금부담 문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표, 그래프: <타이어 3사의 직원연봉 비교> <화학저널 2015년 3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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