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중국 자급률 상승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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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수출 의존도 상승 불가피 … 아시아 가격 600달러 불과
2015년 3월 9일
벤젠(Benzene) 수급밸런스가 큰 변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 생산능력 확대 계획이 구체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입포지션을 지켜왔던 중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3년 월 수입량이 10만톤을 넘어섰던 중국은 자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면서 2014년 총 수입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국내시장도 신증설이 잇따르면서 중국 수출을 늘리고 있으나 유도제품 수요가 둔화되면서 페놀(Phenol) 신규설비 건설이 계획보다 지연되는 등 월 10만톤 안팎을 북미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수입 감소로 아시아 가격은 약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벤젠 수입량이 2013년 9월 12만8000톤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3개월 연속 10만톤 수준을 유지했고 12월 이후에는 6만-8만톤을 기록했으나 2014년 4월 4만1000톤으로 급감한 후 5-6월에는 3만톤으로 크게 축소됐다. 2월 춘절연휴 이후 수요가 정체됨과 동시에 금융문제 등으로 판매가 정체된 중국제품의 저가공세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아시아의 벤젠 신증설><아시아의 벤젠 유도제품 신증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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