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 MMA용 고효율 촉매 개발
신규 촉매 투입으로 생산성 크게 개선 … 바이오촉매 수요도 기대
화학뉴스 2015.03.11
Mitsubishi Rayon(MRC)이 이소부틸렌(Isobutylene) 직접산화공법(C4직산공법) MMA(Methyl Methacrylate) 플랜트용 신규 촉매를 개발해 2015년부터 아시아 플랜트에 차례로 투입할 예정이다.
MRC는 신규 촉매를 사용함으로써 MMA의 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장기적으로 원료인 C4유분의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생산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생산에 사용되는 새로운 바이오촉매도 개발해 실용화를 앞두고 있다. MRC는 이소부틸렌을 원료로 사용해 MMA를 생산하는 C4 직산공법을 세계 최초로 실용화했다. C4 직산공법은 먼저 C4 유분에서 부타디엔(Butadiene)을 추출한 후 남은 스펜트BB에 포함된 이소부틸렌에서 TBA(Tertiary Butyl Alcohol)를 추출하고 TBA에서 메타크롤레인(Methacrolein)과 메타크릴산(Methacrylic Acid)을 거쳐 MMA모노머를 생산한다. 2015년 상반기부터 일본 Hiroshima의 Ochiku 소재 MMA 11만톤 플랜트, 롯데케미칼과 합작 건설한 여수 소재 18만8000톤 플랜트, 타이 SCG Chemicals와 합작 건설한 18만톤 플랜트, Mitsubishi Rayon이 100% 출자한 중국 Huizhou 소제 9만톤 플랜트의 촉매도 신규 촉매로 교체할 방침이다. MRC는 AN(Acrylonitrile)의 유도제품인 아크릴아마이드 제조용 신규 바이오 촉매도 개발했다. 촉매 단위당 생산성이 10% 이상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5년 Yokohama 소재 3만톤 플랜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원유 증진회수(EOR)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아크릴아마이드 수요는 AN 환산 약 65만톤으로 연평균 5% 이상 신장하고 있어 바이오 촉매 수요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RC는 유럽, 미국 등에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등 신흥국에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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