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기업, 원유 수입 다변화 “한계”
|
멕시코·북해산으로 중동산 의존도 낮추어 … 공급 안정성은 불확실 화학뉴스 2015.03.13
국내 정유기업들은 2014년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이후 원유 도입 다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유기업들은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줄이고 멕시코산 원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등을 수입해 재고가치 손실을 최대한 줄이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GS칼텍스는 최근 멕시코 석유공사(PEMEX)와 원유 100만배럴 수입계약을 맺어 24년 만에 멕시코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 GS칼텍스는 2014년 9월에도 일본 미쓰이상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미국산 초경질유 콘덴세이트(Condensate) 40만배럴을 수입했으며 10월에는 알래스카산 80만배럴을 도입한 바 있다. 국내 정유기업 1위인 SK이노베이션도 북해산 브렌트유 200만배럴을 구입했으며, 현대오일뱅크는 2014년부터 중동에서 수입하는 원유 비중을 크게 줄였다. 반면, S-Oil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90%에 달했던 사우디산 원유 도입물량을 유지하고 나머지 10%는 카타르 원유나 스팟물량으로 구매하던 북해산 브렌트유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은 쿠웨이트, GS칼텍스는 이라크, S-Oil은 사우디에서 원유를 공급받아 수입물량의 80% 이상을 중동산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큰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중동산 수입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북해산 브렌트유나 멕시코산 원유 도입 물량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김원지 기자>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정제] 미국, 원유 수출량 사상 최대치 “전쟁 특수” | 2026-04-16 | ||
| [석유정제] 중동상황, 홍해에 원유 국적운반선 5척 투입 | 2026-04-06 | ||
| [석유정제] SK이노베이션, 원유 조달난에도 흑자 전망 | 2026-04-02 | ||
| [석유정제] 정유4사, UAE산 원유 200만배럴 확보 | 2026-03-26 | ||
| [에너지정책] 원유‧가스, 전쟁 끝나도 정상화 한참 걸린다! | 2026-03-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