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능력 5만톤에 일관체제 구축 … 일본계 타이어기업 위주 공급
화학뉴스 2015.03.25
NSCC Carbon이 3월 중 중국 Jiangsu에서 카본블랙(Carbon Black) 신규 플랜트를 가동한다.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는데 시간이 걸려 예정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준비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카본블랙의 생산능력은 5만톤으로 NSSM(Nippon Steel & Sumikin Chemical)의 그룹 역량을 집중해 원료코스트를 대폭 절감하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고객의 품질승인을 거쳐 2-3년 후 풀가동할 방침이다. 원료는 Koppers와 중국기업의 합작기업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합작기업이 코크스(Cokes)를 생산하면 NSSM의 C-Chem이 침상코크스(Needle Cokes)로 가공하고 부차적으로 생산되는 타르(Tar)를 이용해 NSCC Carbon이 카본블랙을 제조한다. C-Chem과 NSCC Carbon은 일본 생산과 동일하게 연계를 지속할 계획으로, 일본에서는 선박을 이용해 수송하지만 Jiangsu는 공장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신규 플랜트는 Tahara의 7만톤에 필적하는 최대 5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수요처는 타이어 생산기업이 8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고무소재를 사용하는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중국 공급처도 일본계기업이 중심으로 수요 내역 역시 일본과 동일하다. 중국 카본블랙 시장은 공급과잉이 이어지고 있으나 로컬기업과 가격경쟁력을 피해 고품질 요구가 높은 일본계 수요처를 겨냥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산 카본블랙이 일본 및 타이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을 석권하고 있어 일본기업들은 원료코스트 감축을 선결과제로 꼽고 있다. 생산기업들 중 유일하게 콤비나트를 형성하고 있는 NSCC Carbon은 원료조달 측면에서 우위에 있어 2-3년 안에 5만톤 체제를 실현할 예정이다. 카본블랙은 자동차 타이어용으로 75%, 일반고무용으로 20%가 소비된다. 또 가격에서 운송코스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생산기업들은 중국, 타이 등 자동차 타이어산업의 중심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경향이 있다. NSCC Carbon은 Jiangsu가 첫 해외 생산공장으로 중국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하면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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