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3사, 치매치료제 개발 경쟁
동아ST, 천연물 신약 임상2상 … 일동제약․대웅제약도 임상
화학뉴스 2015.03.31
국내 제약기업들이 치매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ST, 일동제약, 대웅제약은 천연물·합성신약 후보물질 기반 치매치료제 국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치료제 분야는 고령화에 따라 급속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60만4400만명, 시장규모는 8조원에 달한다. WHO는 2050년까지 세계 치매환자 수가 1억3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3년 동아치매센터를 개소하고 “3년 안에 전문연구원 50명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에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아치매센터는 천연물, 케미칼, 줄기세포, 의료기기 등 5개 분야로 치매연구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천연물은 지매치료제에서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부문으로, 천연물 기반 치매 신약은 건국대병원 등지에서 국내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천연물 기반 파킨슨병 치료제는 미국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뇌에 전류장치를 삽입해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 개발도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동제약도 10명으로 구성된 치매치료제 전담 연구팀을 신설하고 2012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천련자 추출 성분의 신약후보 물질로 2014년 하반기 임상 2상에 진입했으며 2013년에는 제조방법과 용도에 대한 중국 특허도 취득했다. 대웅제약은 케미칼 치매치료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디프론과 2008년 치매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프론은 치매치료 후보물질인 <화학저널 2015/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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