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중국 100만톤 신증설 “타격”
2015-2016년 완공 프로젝트 줄이어 … BMS․Sabic도 투자 재개
화학뉴스 2015.04.15
중국이 2015년 말부터 2016년까지 잇따라 PC(Polycarbonate) 플랜트 건설에 나선다.
Shandong 소재 Luxi Chemical을 비롯해 6만-10만톤 플랜트를 최소 4기 이상 건설할 예정이다. 미국·유럽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중국은 앞으로 수년간 생산능력이 100만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uxi Chemical은 2013년 12월 PC 투자를 결정하고 자회사를 통해 1차적으로 6만5000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투자금액은 8억5000만위안으로 이후에도 증설을 추진해 2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Qingdao Hengyuan Chemicals은 2014년 Qingdao에 PC 10만톤 설비를 건설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제조공법은 None-Phosgene 프로세스를 채용하고 2015년 완공해 2016년 상반기 상업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Globe Joint Chemical은 Fujian에 13만톤 플랜트를 건설한다. 2015년 완공한 후 가동할 계획이며 No.2 라인도 검토하고 있다. 총 2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Quanzhou Henghe Chemical 역시 10만-20만톤 플랜트를 건설해 PC 사업에 뛰어들 방침이다. 다만,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도 많아 2015년 완공·가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다수 제기되고 있으며 중국 PC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시기도 2016-2017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BMS(Bayer MaterialScience)도 생산능력을 20만톤 확대할 계획이고 Sabic과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도 26만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 모두 2015년 가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중국기업들의 프로젝트와 합치면 2016년 이후 중국은 PC 자급화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저널 2015/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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