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ol, 국제유가 “바닥쳤다” 진단
Taylor CEO, 이란 수출확대 2016년부터 … 미국은 생산둔화 예상
화학뉴스 2015.04.22
세계 최대의 원유 거래기업인 Vitol이 국제유가가 바닥을 쳤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Vitol의 Ian Taylor 최고경영자(CEO)는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에 따른 이란산 원유 수출 증가가 2015년 하반기까지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 유가는 이미 바닥을 지났다”고 주장했다. Ian Taylor 최고경영자는 이란 핵협상이 6월에 최종 타결되면 이란산 원유 수출 증가는 최소한 4/4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지금은 시기를 2016년 초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과 원유 거래를 논의하고 있으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수요 회복을 알리는 몇몇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2015년 원유 수요가 하루 10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공급과 관련해 국제유가 급락을 초래한 주된 요인인 미국의 원유 생산이 2015년 하반기에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2015년 들어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브렌트유(Brent)는 현재 배럴당 62달러대,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배럴당 5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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