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환경 자동차에 세금 면제
전기․배터리․연료전지 자동차 대상 … 신재생에너지 적극 육성
화학뉴스 2015.05.18
중국 정부는 최근 국가세무총국, 공업정보화부 등과 공동 발표한 <에너지 절약형·신재생에너지 사용 자동차 세금 우대정책 방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상용 자동차에 대해 세금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세금 면제대상은 전기 전용 상용차, 배터리식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 상용차 등이다. 전기 전용 및 연료전지 사용 승용차가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에 대해서는 세금을 절반으로 줄여주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중국에서 판매된 배기량 1600㏄ 이하의 휘발유·경유 사용 승용차, 표준 연료 소모량이 기준에 부합하거나 오염물질 배출량이 경차 수준인 승용차 등이다. 5월7일 기준으로 시행된 정책에 따라 중국의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자동차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15년 3월 열린 양회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보급을 주요 친환경정책으로 제시했다. 또 에너지 절감·친환경 기술, 차세대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장비 제조,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를 7대 전략적 신흥 산업으로 정해 육성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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