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중반 화석연료 필요하지 않을 듯 … 기후변화방지협약 염두에
화학뉴스 2015.05.22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사우디가 21세기 중반까지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고 5월21일 표명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알 나이미 장관은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에서 “사우디는 언젠가 화석연료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2040년, 2050년, 아니면 그 뒤가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알 나이미 장관은 기후 변화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하라는 요구는 “당분간 잊고 있어야 할 것”이라며 “원대한 목표일 수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 나이미 장관의 발언은 12월 열리는 기후변화방지협약을 염두에 둔 것으로 판단된다. FT는 엄청난 석유 매장량을 밑거름으로 막대한 국부를 쌓아 국제적 영향력을 행사해온 사우디의 고위 관리가 한 놀라운 발언이라고 보도했으며 에너지기업들은 2040년을 목표로 하는 것은 지나친 주장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는 중동 최대의 석유 생산국으로 하루 1000만배럴을 상회하는 산유량의 25% 이상을 내수에서 소비하고 있다. 미국의 종합 금융기업 Citigroup은 2012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사우디의 석유 소비가 현재 추세대로 늘어난다면 2030년에는 순수입국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알 나이미 장관은 연설에서 “사우디는 화석연료 사용 중단을 고려해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강국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화석연료 대신 전력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는 3년 전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수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최근 국제유가 폭락으로 태양광발전 확대 계획의 장래가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5/05/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사우디 가격 인상에 상승 | 2025-07-08 | ||
[배터리] 금양, 사우디에 4695 배터리 수출 | 2024-12-13 | ||
[올레핀] 초산, 중국·사우디 가동 중단했다! | 2024-09-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탈탄소 정책, 경기침체 장기화로 “포기” 화석연료 시대로 회귀할까? | 2025-06-20 | ||
[에너지정책] 화석연료, 탄소중립에 밀려난다! | 2024-11-2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