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방전, 한국형 모델이 선도…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 한화는 충청에 태양광 허브 구축
화학뉴스 2015.05.26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청정에너지 시대를 맞이하는 포부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5월22일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20세기 한국은 100% 에너지 수입국이었으나 20세기 산업사회를 떠받쳐온 화석연료 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말하며 청정에너지 시대로 넘어가는 현재는 “열려있는 기회이자 도전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발 먼저 신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선점한다면 <한국형 모델>이 세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양광 분야에 강점을 가진 한화의 지원은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성장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화는 충남지역의 태양광사업화 밸리를 비롯해 충북지역의 태양광 생산 공장,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태양광연구개발 기능을 묶어 충청권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태양광 응용 사업의 창업 및 성장지원 플랫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농식품 명품화 지원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교류 및 협력에 용이한 지리적 이점과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태양광 사업 지원 기능은 태양광 응용제품 창업과 새로운 시장 개척의 베이스캠프로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비롯해 태양광 응용제품 창업 전문펀드, 태양광 벤처단지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진 충남지역 산학연 오찬에서 “충남은 석유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평균 6.9%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전국 3위권의 수출 규모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경제구조가 대기업 위주로 집중돼 있기 때문에 기존 제조업 이외 새 혁신 생태계 마련을 통해 차세대 먹을거리를 찾아야 함을 경고했다. <조소연 기자> <화학저널 2015/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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