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중국 루캉리커 지분 51% 인수를 추진한다.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중국 루캉리커 지분 51%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루캉리커 모회사 루캉(Lukang Pharmaceutical)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280억원 가량으로 양사는 9월 말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미코젠은 항생제 원료인 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루캉리커는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담체> 생산기업으로 지분 인수에 따라 안정적인 원료 수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아미코젠은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있던 루캉리커 모기업인 제약 메이저 루캉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CX효소 시장은 334억원으로 아미코젠이 CX효소로 2014년 매출액 186억원을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