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H, 수소연료탱크 시장 장악…
이동식 수소 스테이션 탑재 … JPE는 탱크용 HDPE 90% 점유
화학뉴스 2015.06.05
Mitsubishi Chemical(MCH)이 자회사와 연계해 연료전지자동차(FCV: Fuel Cell Vehicle)용 가스솔루션 사업을 시작한다.
Japan Polyethylene이 개발한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및 접착수지, Mitsubishi Rayon의 탄소섬유를 조합한 수소연료용 탱크를 Taiyo Nippon Sanso가 전개하는 이동식 수소 스테이션에 탑재할 예정이다. MCH는 자동차 생산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연료전지자동차에 연료탱크의 채용을 촉구하고 있으며 2015년 7월부터 유럽 인증제품을 출하하고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연료전지자동차 분야에서 탱크 및 수소 공급을 실시하는 등 사업 영역를 확대할 방침이다. Japan Polyethylene은 수지제품 연료탱크에 사용되는 HDPE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다. 새롭게 개발한 수소연료탱크 탱크 덮개에 접착수지를 코팅함으로써 내수소 투과성을 개선할 예정으로 금속제품 Liner보다 경량화가 이루어져 나일론보다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연료탱크는 수지제품 탱크 2014년 12월에는 유럽 형식의 인증시험에 합격했으며 운반에 사용되는 탄소섬유제품 수송용 실린더도 개발할 예정이다. 수소연료탱크는 Taiyo Nippon Sanso가 수주 포함 국내에서 10대 가량을 전개하고 있는 이동식 수소 스테이션에 탑재할 계획이다. 현재는 타사의 탄소섬유복합수지로 제조한 탱크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룹제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하나의 수소 스테이션에 탱크 4대를 탑재해 1대당 하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5-6대의 충전에 대응한다. 토요타(Toyota)가 2014년 12월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미라이> 생산대수는 1일 2-3대 수준으로 2015년에는 4-5대로 늘릴 예정이다. 이동식 수소 스테이션은 거치형과는 달리 인구 밀집지역에 설치할 수 있다. Honda는 2016년 3월 연료전지자동차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며 Taiyo Nippon Sanso는 수소 스테이션의 판매를 100대로 확대해 수소 수요를 확보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MCH는 탄소섬유제품 연료탱크를 타이에도 반입해 타이 석유공사 PTT와 제휴로 현재 철제가 들어가는 트럭 압축천연가스(CNG) 탱크 제조용을 대체할 예정이다. MCH는 일본에서 소재를 공급하고 현지에서 탱크를 생산할 예정으로 현재 유럽계 탱크 제조업자의 타이 공장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CNG 자동차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에서도 사업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5/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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