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흑자 전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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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4분기 이후 적자생산 지속 … 국제유가 폭락하면 어려워 화학뉴스 2015.06.08
SK인천석유화학은 2015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자신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5년 1/4분기 매출 1조4435억원, 영업손실 603억원을 기록해 2013년 7월 설립된 이후 10월부터 적자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2015년 1/4분기 영업실적 발표에서 “정유사업은 국제유가 하락이 멈추고 점진적으로 상승해 정제마진 개선되고, 화학 사업은 P-X(Para-Xylene) 스프레드가 견조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고도화 설비가 없어 수익성 저하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컨덴세이트(Condensate) 및 FRN(Full-Range Naphtha) 가격이 2015년 1/4분기부터 하락안정세를 지속해 정제마진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정유4사는 2015년 2/4분기에 정제마진 개선으로 영업실적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SK인천석유화학도 영업적자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폭락하면 다시 적자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2015년 전체 영업실적이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SK인천석유화학이 흑자전환하려면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사업에서 영업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며 “석유화학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흑자를 지속해도 정유사업이 부진하면 전체적인 영업실적은 마이너스에 가까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P-X는 2014년 매출이 6092억원으로 전체의 7.8%를 불과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비중은 휘발유, 경유, 항공유, LPG(액화석유가스) 등 석유제품이 70-80%이고 나프타(Naphtha) 14.6%, BTX 10%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허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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