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북한 통해 몽골산 수입
샤린 골-몽골삼목물 30만톤 수출계약 … 수출가격 협상단계
화학뉴스 2015.06.22
몽골 석탄 채굴기업이 북한 나진항 경유로 한국에 석탄을 수출할 예정이다.
미국의 소리(VOA)는 몽골 샤린 골(Sharyn Gol JSC)이 북한 나진항을 통해 한국에 석탄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6월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린 골은 6월19일 몽골 Ulaanbaatar에서 몽골삼목물류와 석탄 수송계약을 체결했다. 몽골삼목물류는 몽골 정부와 한국의 삼목해운이 최근 설립한 합작기업으로 계약에 따라 석탄을 몽골에서 북한 나진항까지 열차로 운송한 후 선박을 통해 한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샤린 골 관계자는 “계약을 통해 한 해 30만톤의 석탄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 가격은 협상단계이다”라고 밝혔다. 세계 10위의 석탄 매장 국가인 몽골은 중국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사회주의 연대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북한과 몽골은 2015년 3월 몽골의 광산물을 철도, 도로, 선박 등을 통해 제3국에 수출하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나진-하산 프로젝트 시범운송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유연탄이 나진항을 통해 한국에 수입된 바 있다. <화학저널 2015/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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