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중국 수출 포기할 시점이다!
2015년 신증설 580만톤 수준 … 총 생산능력 1200만톤으로 자급화
화학뉴스 2015.07.01
중국이 EG(Ethylene Glycol) 신증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2015년 신증설 플랜트의 생산능력이 580만톤 수준으로 기존 생산능력을 포함하면 총 1200만톤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증설 플랜트는 모두 석탄화학 베이스로 에틸렌(Ethylene) 베이스에 비해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자급률까지 크게 높아져 한국 및 타이완은 중국 수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는 중국의 신규 MEG 플랜트 가동이 집중돼 신증설능력이 총 580만톤으로 에틸렌공법이 140만톤, 석탄 베이스가 440만톤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은 2014년 MEG 생산능력이 600만톤에 미치지 못했으나 2008년 270만톤에 비해서는 2배 이상 확대됐고 2015년 말에는 1200만톤으로 증설함으로써 자급률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CTO(Coal-to-Olefin)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면서 MEG 신증설을 본격화하고 있다. 석탄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에틸렌공법에 비해 코스트가 크게 낮아져 경쟁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만약, 중국이 CTO 베이스 MEG 신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MEG 수입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2014년 MEG 수입량이 845만톤 수준으로 2010년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 수입량의 약 50%는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사우디산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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