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장은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아시아 ABS 시세는 원료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했음에도 하락세를 지속했고 중국경기까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폭락했다.

ABS 가격은 7월1일 CFR China 톤당 1570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565달러로 40달러 떨어졌다.
SM(Styrene Monomer) 가격이 FOB Korea 톤당 1283달러로 20달러 하락한 가운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고 중국경기 부진으로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5월 냉장고 생산량도 950만대로 3.2% 줄어들어 ABS를 비롯해 대체소재인 HIPS(High Impact Polystyrene)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스 사태가 악화되면서 유럽 경제가 침체국면에 빠져들면 중국의 수출경기가 악회될 수밖에 없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