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투자 확대로 화학제품 수요 환기 … 설비과잉 완화 기대
화학뉴스 2015.07.10
중국 석유화학 시장은 내수 침체, 설비과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대일로> 전략을 주목하고 있다.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 주도의 경제권이 확립됨으로써 인프라용 수출이 확대되는 등 여러 과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경제 성장이 둔화됨과 동시에 내수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일대일로> 전략의 성공 여부가 석유화학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진핑 지도부가 구상한 <일대일로>는 중국에서 중앙아시아를 경유해 유럽으로 이어지는 육상 실크로드 경제권(일대)과 남중국해에서 인도양으로 이어지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으로, 10개국 이상이 관련되어 있어 관련 국가의 총 인구가 40억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대일로>는 2013년 가을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창한 후 중국 외교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중국 석유화학 시장은 <일대일로> 전략의 영향으로 산업구조 과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대일로> 전략은 관련 국가와의 경제적인 교류를 심화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 경제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수요 환기를 통한 내수 회복으로 생산능력 과잉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철강, 화학제품 등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설비과잉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설비의 폐쇄 및 수요 확대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석유화학기업들은 <일대일로> 전략에 적극 관여하기를 희망하는 등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014년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 PetroChina의 화학 부문이 손실을 기록하는 등 화학제품 시장의 침체가 심각해짐에 따라 <일대일로> 전략의 성공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주변국가에 대한 경제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중국판 마셜플랜(Marshall Plan)이라며 경계하는 견해도 있으나 중국의 중저속 성장을 통한 사회 및 경제적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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