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소재 융합으로 가능성 무한…
Goldwin, 심박수 측정 의류 개발 … Toray가 개발한
화학뉴스 2015.07.13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네트워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의류 관련 IoT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를 시작으로 의료, 복지, 노동현장 등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플렉서블(Flexible)형 유기박막 태양전지(OPV),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도 실장이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웨어 생산기업인 Goldwin은 의류형 트레이닝 데이터 계측용 디바이스 <C3 fit Impulse>를 개발했다. <C3 fit> 브랜드는 운동기능을 입는 의류라는 콘셉트 아래 신체에 딱 맞도록 착압설계한 특징이 있다. 전신을 적절히 착압함으로써 운동 시 흔들림에 따른 에너지 낭비를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 의료기기용 인증을 받은 스타킹 등은 스포츠 애호가 뿐만 아니라 장시간 서서 일을 하는 의료관계자 등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Goldwin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차세대 어패럴제품을 모색하던 중 NTT와 Toray가 개발한 기능소재 <hitoe>를 주목했다. 나노섬유에 고전도성 수지를 특수 코팅한 <hitoe>는 피부에 밀착시킴으로써 생체신호를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Goldwin은 소재 공급을 통해 오래전부터 Toray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Toray와 NTT가 2014년 1월 <hitoe>를 발표한 이후 프로젝트팀을 발족했으며 수개월 후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의류 타입의 시제품을 완성했다. <C3 fit Impulse>는 옷 뒷면에 4×8cm 크기의 <hitoe>를 방수 테이프로 붙여 심박수 데이터를 획득한 후 은사를 통해 옷 표면에 있는 트랜스미터를 거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연동시키는 구조이다. 검출위치가 어긋나면 적절한 데이터를 획득할 수 없으나 <C3 fit>의 착압설계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NTT Docomo가 제공하고 있다. 신제품은 2015년 봄부터 본격 판매하기 시작해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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