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JSR이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의 <5세대>로 신규 진출할 Middle Range 그레이드를 개발해 이르면 2015년 4/4분기에 시장 투입할 계획이다.
하이엔드(High-end)인 5세대는 현행제품의 그립성능(마찰력)을 유지하면서 고연비성 및 내마찰성을 개선했으며, 우선적으로 Yokkaichi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Middle Range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통한 코스트 절감에 성공했다.
S-SBR은 해외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 TS(Technical Support) 센터 설치를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JSR의 S-SBR은 폴리머(Polymer)의 변성기술이 뛰어나 하이엔드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최고 그레이드인 4세대는 2015년 4/4분기 가동 예정인 타이의 JSR·BST·Elastomer 2공장에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수요처의 요청이 빗발침에 따라 1공장에서 2014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JSR는 하이엔드 시장에 차세대 그레이드를 투입해 경쟁기업과의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연비성 및 내마모성을 고차원적으로 균형 맞춘 5세대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2015년 4/4분기 시장에 투입하고, Yokkaichi에서 시작해 수요에 따라 타이에서도 생산을 추진한다.
타이와 헝가리에서의 신증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 시장만으로는 생산량을 전부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해외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Middle Range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Middle Range는 세계 S-SBR의 70%를 차지하는 볼륨존으로 알려졌다.
JSR은 하이엔드에서 쌓아온 기술을 다운그레이징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5년 4/4분기에는 생산능력이 10만톤 가량으로 성장하는 타이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2016년에는 타이에 2번째 플랜트, 2017년에는 헝가리에서 플랜트를 가동하고 Middle Range 등 생산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Yokkaichi 연구센터의 연구 및 기술 인력 확충도 실시한다.
해외 TS는 일본에서 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나 수요 증가 및 타이어 라벨링 규제 도입이 예상되는 중국에 TS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제조와 병행해 AS(After Service)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