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100kW급 개발 착수 … 종합에너지 생산시스템 확립
화학뉴스 2015.07.15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바이오가스 기반 100kW급 연료전지 SOFC(Solid Oxide Fuel Cell)의 융합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015년부터 2018년 5월31일까지 진행되는 고온형 연료전지 융합시스템 개발 사업에는 정부지원금 약 50억원이 투입되며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P&P에너지텍, 한양대, 창원대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50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 가스기술공사는 5kW급 고순도 바이오메탄(Bio Methane)의 제조시스템 기본설계 및 파일럿 플랜트 제작·운영을 맡게 되며, 한양대는 바이오가스 정제용 흡착제 선정 및 특성평가, RIST는 SOFC 스택개발, P&P에너지텍은 SOFC 시스템 설계·제작, 창원대는 연료조성 및 운전조건에 따른 단전지 출력 특성 및 열화율 분석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의 종료시점인 2018년에는 5kW급 SOFC 융합시스템 파일럿 플랜트의 건설 노하우를 100kW급 바이오가스 기반 SOFC의 융합시스템 기본설계에 활용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고순도 바이오메탄 제조기술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기술공사 이석순사장은 “신규개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원료가스를 활용함으로써 사용목적에 따라 연료 및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모듈형 종합에너지 생산시스템을 완성할 것”이라며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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