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입 373만본으로 9.9% 증가 … 생산은 4872만본으로 감소
화학뉴스 2015.08.05
최근 외제 타이어가 외제차 열풍과 중국산 저가 공세를 앞세워 국내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다.타이어협회는 2015년 상반기 자동차 타이어 수입량이 373만본으로 전년동기대비 9.9% 늘었으며, 수입액은 2억3100만달러로 1.1% 증가했다고 8월4일 발표했다. 전체 수입량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하는 승용차용 타이어는 수입자동차 판매 호조로 8.9% 증가했으며, 산업·농경용 타이어는 2015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수입량이 30만본에 달해 2014년에 비해 63.4% 폭증했다. 2015년 상반기 수입비중이 50.3%인 중국산 타이어는 자동차기업의 신차용 수요 증가로 수입량이 188만본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미국산이 20만4000본으로 76.7%, 독일산은 26만1000본으로 206.7% 폭증했다. 수입량 증가는 국내에 외제차가 늘어난 데다 국산 자동차 운전자들의 외제 타이어 선호 현상이 커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말 출시 예정인 최고급 대형 세단 에쿠스에 국산 대신 Michelin, Continental 등 수입 타이어를 쓰기로 결정했다. 1999년 에쿠스가 출시된 이후 국산 타이어를 채택하지 않는 것은 처음이다. 시장 관계자는 “국산 타이어를 장착해 판매하면 고객이 외제 타이어로 바꾸는 사례가 많아 요즘에는 현대자동차 등이 아예 외제 타이어를 달아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상반기 국산 타이어의 생산 및 판매, 수출 등은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는 2015년 상반기 총 생산량이 4872만본으로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153만본, 수출은 3673만본으로 각각 4.4%, 2.4% 줄었다. 하반기에도 국산 타이어의 판매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하반기 판매는 4914만본으로 0.4% 가량 감소하고, 2015년 전체 판매량도 9741만본으로 1.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외제 타이어는 2015년 수입량이 758만본으로 2014년에 비해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5/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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