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라파스(대표 정도현)가 중국에 이어 미국 샌디에이고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미용‧의료제품 전문기업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라파스는 2014년 ODM 방식으로 미국 Rodan & Fields에게 안티에이징 패치를 공급하며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 3대 바이오·의약 테크놀로지 산업의 중심지인 샌디에이고에 진출해 미용용품 사업 뿐만 아니라 의료·제약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라파스의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이용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바이오 기술을 통해 면역치료, 당뇨병,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제약용 패치를 개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활용한 약물패치는 주사를 통한 치료방법과 달리 환자의 고통과 두려움을 해소해 치매 환자들에게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라파스는 전문의의 처치와 냉장유통이 필요치 않은 백신패치 개발을 통해 아프리카와 같은 제3세계에 백신을 공급하는 글로벌기업이 되겠다는 청사진을 품고 있다.
라파스 정도현 대표는 “미국법인 설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라파스의 비전이 현실화하는 단계의 큰 발걸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