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신동빈 회장 경영1순위
대산 방문해 현장 임직원 격려 … 현대케미칼 합작설비 건설 점검
화학뉴스 2015.08.21
롯데 신동빈 회장이 8월20일 일본 임시주총을 마치고 귀국해 화학 계열사들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본격 돌입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8월21일 오전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찾아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현대케미칼이 신규 건설하고 있는 대형설비의 건설현황을 꼼꼼히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케미칼은 2014년 5월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가 40대60 비율로 합작설립했으며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신규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신규 플랜트가 하반기 완공되면 하루 11만배럴의 컨덴세이트(Condensate)를 정제해 M-X(Mixed-Xylene)와 경질 나프타(Naphtha)를 각각 100만톤씩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신동빈 회장은 현장 임직원들에게 “합작사업은 국내투자 확대 및 고용창출 등으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빈 회장은 1990년 당시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을 통해 한국롯데 경영에 처음 참여한 이후 석유화학 사업을 유통과 함께 그룹의 양대 축으로 성장시켜온 만큼 석유화학 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어 귀국 후 첫 일정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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