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장은 공급과잉으로 가동률이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AN 플랜트들은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이 이어짐에 따라 공급과잉이 악화됐으며 일부기업들은 정기보수를 이유로 가동중단을 실시하고 있다.
CDPC는 AN 24만톤 No.1&2 플랜트를 10월 초부터 3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SPC는 Shanghai 소재 AN 13만톤 플랜트를 8월31일부터 정기보수를 통해 가동중단을 지속할 방침이다.

국내 AN 플랜트도 공급과잉으로 감산을 계속하고 있다.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AN 7만톤 No.2 플랜트를 경기악화로 2014년 3월부터 가동중단하고 있으며 24만5000톤 No.3 및 No.4 플랜트는 가동률을 85%까지 낮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태광산업도 울산 소재 AN 29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8%까지 감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