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자동차 경량화 소재 강화
코오롱글로텍, 데크컴퍼지트 인수 결정 … CFRP 시장점유율 확대
화학뉴스 2015.10.14
코오롱글로텍이 인수합병을 통해 자동차 경량소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코오롱글로텍은 2015년 9월25일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부품 생산기업 데크컴퍼지트를 200억에 인수했다. 데크컴퍼지트는 경남 창원에서 2001년 사업을 시작한 중소기업으로 CFRP를 이용한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CFRP는 매트릭스 수지에 탄소섬유를 결합한 강화 플래스틱으로 철강보다 가벼우면서 비강도는 6배에 달해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코오롱 계열사로 자동차 시트, PP(Polypropylene) 단섬유, 인조잔디 등을 생산해 데크컴퍼지트를 인수함으로써 자동차용 소재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등 연비향상을 위해 자동차 부품소재 경량화에 관심에 집중됨에 따라 자동차 소재산업에서 CFRP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오롱관계자는 “코오롱글로텍은 데크컴퍼지트 인수를 통해 CFRP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함으로써 자동차용 소재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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