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정기보수 인력 2배로…
울산공장, 인력‧기간‧비용 2배 늘려 … 하루 2시간씩 안전교육 실시
화학뉴스 2015.10.27
한화케미칼이 울산공장 폭발사고 이후 첫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한화케미칼은 폭발사고 여파로 보통 10일에서 15일 가량 진행하던 정기보수를 한달 이상 진행하는 등 정기보수 기간을 대폭 늘렸으며 인력과 비용도 2배 이상 투입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정기보수 때 일반적으로 협력기업 직원을 하루에 300-400명 투입했으나 2015년 정기보수에는 700-800명 가량 투입하고 있다”며 “폭발사고 이후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인력, 비용, 기간을 2014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근무시간 8시간 가운데 2시간을 안전교육에 할애했다. 협력기업 직원들은 환경팀에서 1차로 1시간의 환경교육을 받고 공무팀과 생산팀에서 각각 30분씩 최소 2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현장 근무에 투입된다. 작업 실시 전 팀별로 모여 <터치앤콜>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하는 의식을 갖는 한편 2인 1조로 현장 순찰활동도 벌이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1공장은 11월25일까지, 2공장은 11월7일까지 정기보수를 진행하며 3공장은 11월2-14일 동안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화학저널 2015/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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