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중국의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수출이 증가했다.
중국은 스타이렌계 폴리머인 GPPS(General Purpose Polystyrene), HIPS(High Impact PS), ABS 및 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등 수입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GPPS 수입은 2015년 7월 6만4016톤에서 8월 5만4104톤으로 감소한 이후 9월에는 5만6630톤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한국산은 6월 7658톤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9월 5135톤을 기록했다.
HIPS 수입은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6월 2만6611톤에서 7월 1만9605톤으로 급감했고 9월에 1만7960톤을 기록했다.
한국산은 7월 3036톤에서 8월 3253톤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9월 수출량은 2373톤으로 전월대비 약 1000톤 가까이 감소했다.

ABS는 7월에 13만6063톤으로 전월대비 3560톤 증가한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다 9월에 13만2768톤을 기록하는 등 수입량이 계속 감소했으나 한국산은 7월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 ABS 수입량은 7월 2만9552톤, 8월 3만94톤에 이어 9월에 3만3171톤으로 증가했다.
중국의 PET 수입은 5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다가 9월 1만4729톤으로 8월 1만4373톤 대비 소폭 증가했고 한국산도 6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9월에 6733톤으로 소폭 증가했다.
한편, 중국 EPS(Expanded Polystyrene) 수출량은 5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9월 2만7317톤을 기록했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