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ytec이 광안정제 <CYNERGY>의 도료용 신규 그레이드를 개발했다.
Cytec이 생산하는 최초의 수계 도료용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수분산 타입이며 일본법인 Cytec Japan이 조만간 샘플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소재용 수지와 관련해서도 기존제품 이상의 내구성을 유지하며 코스트 경쟁력이 띠어난 신규 그레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초 샘플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Cytec은 도료용으로 광안정제 <L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수계 도료용 그레이드 <L146>을 개발했다.
L146은 아크릴을 비롯한 각종 도료 수지에 대응 할 수 있으며 도료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기술로 어려운 물 분산을 실현해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액체 상태를 구현했으며 수요처들이 혼합을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샘플작업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 및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친환경 차원에서 용제계 도료에 포함돼 있는 자일렌(Xylene), 톨루엔(Toluene) 사용량 저감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선진국에서는 용제계 도료를 칠한 후 발생하는 유해성분을 회수하는 설비가 정비돼 있으며 수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건조설비를 정비해야 하는 문제점 등으로 용제계 도료를 사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
중국 및 인디아, 브라질 등에서는 투자 타이밍을 초기에 잡아 환경 친화적인 수계 도료의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건축 분야에서는 공장에서 자재를 조립하는 등 수계 도료를 사용해도 생산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는 공법을 채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Cytec은 다양한 수요처의 니즈를 파악해 신규 그레이드를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PP를 비롯한 자동차 소재용 수지에 채용되는 광안정제 <V 시리즈>는 기존 표준 그레이드 <V 703> 이상의 내구성을 보유하며 코스트 경쟁력을 갖춘 신규 그레이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는 개발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2016년에 수지 생산기업 등에게 샘플을 공급할 계획이다.
Cytec이 생산하는 광안정제는 화학물 단체인 <CYASORB> 및 자외선 흡수제 및 광안정제를 조합한 원팩제품 <CYNERGY> 등이 있으며 자동차, 도료, 농업, 건축 등 폭넓은 분야에 채용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