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과 소송전 … LED 형광체에 고순도 암모니아 공급과잉 전환
화학뉴스 2015.11.11
중국기업들은 액정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소재 부문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기업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미는 곳도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LED(Light Emitting Diode) 형광체 성능을 좌우하는 세라믹에 필수적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난제였으나 일본기업의 서포트로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LED 형광체는 2014년 여름 이후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은 소송 등으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며 방어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1월 Mitsubishi Chemical(MCH)이 물질‧소재연구기구가 보유하고 있는 질화물계 적색 형광체와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중국기업을 상대로 사용금지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MCH의 소송에 대해 해당기업은 적색 형광체를 독자 개발했다는 성명을 공표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일본기업이 시장을 방어하기 위한 또 다른 전략 가운데 하나는 중국기업이 생산한 형광체로는 대응할 수 없는 분야에서 특화하는 것으로, 우수한 성능과 장기 신뢰성을 요구하는 액정패널의 백라이트 제조용 형광체는 아직까지 일본기업이 유리한 입지를 지키고 있다. LED 조명은 본래 고가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저가의 중국산 유입으로 보급이 급속도로 이루어져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액정TV는 조명과 같이 1-2년 안에 고장이 발생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저가의 중국산보다 신뢰도가 높은 일본산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반도체 및 LED, 액정패널 등의 공정에서 사용하는 가스도 중국기업이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LED 공정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생산능력을 1만5000톤 수준으로 급격히 늘린 중국기업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고순도 암모니아는 기존에 Sumitomo Seika, Showa Denko 및 미국의 Air Product Chemicals 등 외국기업이 시장을 장악했으나 최근 중국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특히, 신규 진출한 중국기업들은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어 가격이 2014년에 비해 20% 가량 급락했다. 일본기업들은 고기능제품 및 차별제품에 주력하며 물류망 정비를 통한 납기단축 등 서비스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L> <화학저널 201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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