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국산화…
미래부, 공정‧설계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 원스탑으로 제공
화학뉴스 2015.11.16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CO2 포집 공정과 설계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했다고 11월16일 발표했다.
에너지연구원 윤여일 박사팀은 CO2를 액체 흡수제에 통과시켜 선택적으로 흡수한 뒤 열을 가해 액체 흡수제는 재생하고 분리한 CO2는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다. 이산화탄소의 효과적인 분리 및 기타 공정에 비해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해당기술의 특징이며, 저장한 이산화탄소는 농업 작물의 광합성 재료·용접 물질·냉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연구원 관계자는 “데이터 및 장비 리스트 등 공정 설계 패키지 기술을 구축해 사업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연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필요 기술 전부를 원스탑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의 기술이전은 공정 설계 패키지의 부재로 외국기업에게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오던 국내기업들이 외국산보다 뛰어난 국산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 기술로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화학저널 201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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