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협력기업과 서플라이체인 확대 … 생산설비 중국 이전도
화학뉴스 2015.11.17
Ube Kosan이 유럽에서 의약품 원료 등의 위탁생산 사업에 나선다.
Ube Kosan은 현지 협력기업을 모색해 현지생산 및 원료조달, 영업제휴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생산제품의 제조코스트를 최적화하기 위해 일부 생산설비를 중국으로 이전하는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판매망 및 서플라이체인을 확대하고 2016년 시작되는 차기중기경영계획에서 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활용한 생명과학 사업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약‧중간체의 위탁생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자사의 생산설비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협력기업을 모색하면서 서플라이체인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Ube Kosan은 섭씨 80도 수준의 극저온반응에 대응한 설비, 고리활성원약(HPAPI)의 상업생산용 설비 등을 가동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설비 및 기술력을 활용해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서플라이체인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설비 확보를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현지기업에 위탁생산하는 방안에 관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Ube Kosan은 그동안 의약 부문에서 독자의 의약품을 생산해 제약기업에게 공급하는 것과 의약품의 원약‧중간체를 위탁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화학 부문에서 쌓아온 소재 기술을 활용한 생명과학 사업에 나서는 등 신규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연구 성과가 나오고 있어 2016년부터 시행되는 중기경영계획을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L> <화학저널 2015/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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