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원재활용센터 대형화재
11월22일 고형원료 재생산 공장 전소 … 유독성 연기로 난항
화학뉴스 2015.11.23
11월22일 오후 1시50분경 부산 강서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비닐 및 페트병 등 폐기물을 수집해 고형원료로 재생산하는 곳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500㎡ 상당의 2공장이 전소했고 공장 안에 있던 플래스틱 300톤과 비닐가공품인 연료 900톤이 소실돼 8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다. ![]()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 소방헬기 4대, 소방대원 320여명을 동원했으나 유독성 연기와 불길 때문에 오후 8시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중장비로 폐기물 더미 속을 파 불을 끄고 잔해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법 등으로 9시간 가량이 지난 후 초진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초기 공장에 쌓여 있던 가연성 물질이 불에 타면서 많은 양의 검은 연기가 인근 마을로 번져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정확한 재산피해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5/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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