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 울산도 로드맵 구축
원천‧응용기술 개발에 국제행사 주도 … 17대 추진전략도
화학뉴스 2015.11.24
울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C(탄소)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C산업 육성을 위해 그래핀(Graphene) 및 탄소섬유의 원천기술 확보 등 TWO-Tier System(2단계)적 접근 방식의 <첨단 C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월23일 발표했다. 로드맵은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수립했으며 <C산업 생태계가 주도하는 미래 소재산업 중심지> 비전으로 원천기술 개발, 응용기술 개발, 국제행사 주도 등을 3대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 인프라 확충, 연구 네트워크 구축, 세계 수준의 연구인력 유치, 관련기업 연구소 유치 및 집적화, 포럼 창설,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 17대 추진전략도 마련됐다. 지역 C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으로 2단계 육성방안이 추진된다. 단기적으로는 저비용 탄소섬유 및 지역이 필요로 하는 탄소섬유 관련 연구로 탄소섬유의 응용범위를 확대하고 그래핀 상용화 기술개발과 응용 기술개발에 나서며 장기적으로 그래핀과 탄소섬유의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울산시를 C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세계적인 화학도시로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동차, 조선해양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탄소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C산업 육성 로드맵의 큰 줄기가 나온 만큼 세부사업에 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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