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OLED 패널 사업 “긴장”
중국 메이저 2017년 양산 돌입 … 삼성은 공급 다원화로 대응
화학뉴스 2015.11.24
중국이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 시장에서 국내기업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생산기업들은 최근 OLED 패널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EverDisplay, BOE, China Star 등이 개발에 성공하고 양산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으며, 이르면 2017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플렉서블(Flexible) OLED 디스플레이와 TV용 대형 패널의 공급을 늘리는 것으로 중국기업들의 추격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Huawei, ZTE, Meizu 등 중국기업에게 OLED 패널을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블랙베리와 모토로라의 스마트폰에도 플렉서블 OLED를 탑재했다. 플레이스테이션 VR(가상현실), 오큘러스 리프트 등 2016년 정식 출시되는 VR 기기에도 삼성디스플레의 OLED 패널이 탑재돼 있다. IHS에 따르면, OLED TV의 2015년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18% 폭증했다. 중국 Changhong, Haier, 스카이워스(Skyworth), 일본 파나소닉(Panasonic) 등이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채택한 TV를 내놓으며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LCD에서 한국과 중국의 기술력 격차가 1년 정도라면 OLED에서는 아직 3-4년 이상 차이가 난다”면서도 “중국의 추격세가 매년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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