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인도네시아 국영 Pertamina는 예전부터 검토해 온 정유공장 신설‧증설 일정을 확정했다.
2024년까지 Kalimantan 섬 등 3곳에서 정유공장을 신규 건설할 예정으로 입지는 Kalimantan 섬 남부와 Jawa 섬 동부 2곳으로 거의 확정했으며 나머지 1곳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제능력은 모두 일일 30-35만배럴이다. 기존 4번째 정유공장은 2023년까지 정제능력을 80% 가량 확대할 계획으로 JX에너지가 증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정유공장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Kalimantan 섬 남부 Bontang에 정유공장을 건설하고 2022년 Jawa 섬 동부 Tuban에서도 정유공장을 가동한다.
당초 2곳에서의 신규 검설을 검토했으나 인구 증가에 따른 석유제품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 안건을 3개로 늘렸으며 3번째 증설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ontang 정유공장은 정부가 자산을 보유하고 Pertamina가 운영을 맡는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방식을 채용할 예정으로 석유제품 뿐만 아니라 PDH(Propane Dehydrogenation)를 통한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Pertamina는 Tuban 정유공장도 나프타(Naphtha) 베이스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신설해 정유‧석유화학 통합거점으로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설은 Jawa 섬 중부 소재 Cilacap 공장 및 Kalimantan 서부 소재 Balikpapan 공장에서 2021년 완공할 예정이며, Barragan과 Dumai 정유광장에서의 증설 계획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Pertamina는 인도네시아에 6개의 정유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정제능력은 현재 80만배럴로 일련의 증설 계획을 모두 완료하면 정제능력은 230만배럴에 달할 예정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