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최초 바이오시밀러 판매
브렌시스,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출시 … 유럽 판매허가도 가시화
화학뉴스 2015.12.04
삼성이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한 바이오 분야에서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했다고 의약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한국MSD가 12월3일 발표했다. 바이오시밀러는 유전자 재조합 및 세포배양기술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만드는 일종의 복제약으로 화학적으로 합성되는 일반 복제약보다 개발이 까다롭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브렌시스는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엔브렐과 효과 및 안전성에서 동일한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등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으며 유럽에서 베네팔리로 허가가 가시화하는 등 성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오소윤 한국MSD 상무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MSD가 맺은 협력의 첫 결과물을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브렌시스가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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