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6사, 여수단지 투자 확대
NCC‧의약품‧바이오 사업에 2조6550억원 투입 … 가격경쟁력 강화
화학뉴스 2015.12.04
여수단지에 입주해 있는 석유화학 6사가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롯데케미칼, 여천NCC, GS칼텍스,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KPX라이프사이언스 등 6개사와 2조655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3일 발표했다. 6사는 2020년까지 NCC(Naphtha Cracking Center), 의약품‧바이오 원료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제조코스트를 낮추고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고부가가치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전반적인 가격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중국과 중동의 저가공세에 기술력으로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여수시와 6사는 투자협약을 통해 광양제철-여수단지 부생가스 교환 해저터널 건설, 세풍단지의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여수단지의 혁신단지 전환사업 등과 연계돼 시너지를 창출하고 여수 소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신‧증설 투자를 결단한 여수단지 입주기업들의 공장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원스톱 시스템을 통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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